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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에르네스토가 추석 연휴에 읽을 책을 미리 적어두고 얼마나 실천했는지 추후에 다시 기록해보겠습니다.
| 추석연휴에 읽고 싶은 책 |
1. 넛지
넛지는 추석 연휴 이동중에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리처드 탈러 라는 분하고 캐스 선스타인이라는 분이 저술하신 책이고 리더스 북에서 펴낸 책입니다.
사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수 많은 선택을 하게 됩니다. 넛지는 "팔꿈치로 쿡쿡 찌르다" 라는 뜻입니다.
꼬시는거죠. 가볍게는 치약이나 샴프를 고르는 선택부터 (물론 심각하게 고르시는 분도 많지만) 투자에 이르기까지요.
사람들에게 바람직한 선택을 유도하되 그 선택의 자유는 여전히 개인에게 남겨 두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흔히 선거 전날 친구에게 "내일 투표 할거야?" 라고 묻는 정도로도 우리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넛지를 실행하고 있는 것이죠.
자세한 책에 대한 후기는 추석 연휴에 이 책을 읽고 나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의 목차는 이렇습니다.
- 넛지가 당신의 모든 행동을 결정한다.
- 인간이 체계적으로 틀리는 방식
- 유혹에 저항하는 법
- 인간은 떼지어 몰려다닌다
- 넛지가 필요한 순간
- 선택 설계의 세계
- 저축을 늘리는 방법
- 순진한 투자자
- 우리를 함정에 빠뜨리는 신용시장
- 사회보장의 민영화
- 사람들을 위합하는 미국 의료보험 프로그램
- 장기기증을 활성화 하는 방법
- 지구를 구출하라
- 결혼의 민영화
- 진정한 제3의 길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 넛지, 어떤 책일까? |
내 예상과 같은 책인지는 읽고 나서!
우리의 삶과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찾고, 우리가 타인을 완곡하게 설득하기 위한 기술들이 서술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비합리적인 선택의 위험을 줄이고, 보다 긍정적인 설득을 타인에게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마케팅에서부터 갈등을 줄이는 분야에까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론을 제시할 것으로 추정한다.
이 정도 입니다.
저는 이 책을 오디언 도서관을 통해 고향에 내려가는 길에 청취할 예정입니다.
9시간 정도의 플레이 시간이므로 1.2배속으로 듣는다면 고향에 내려갔다 오는 길에 거의 청취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다 읽으면 후기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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